VR 게임 토이클래쉬
첫 VR 게임 리뷰 .
첫 VR 게임 리뷰가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게임이 아니라 다른 회사 게임이다.
국내 게임 개발사 5MINLAB 이라는 회사다.
게임이름은 토이 클래쉬
간단하게 장난감을 가지고 하는 디펜스 게임이다.
그래픽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퀄리티도 꽤 높은 편이다.
프레임도 잘잡은거 같다.
UI 구성도 나쁘지 않았다.
플레이 영상
메인 화면
가운데 집게 같은게 마우스 커서 같은것이다.
메인 메뉴 구성
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구역이다.
플레이 화면 .
가운데서 유닛들을 뽑아다가 아래로 내려 놓으면 된다.
유닛을 내려 놓는 장면
내가 지키는곳은 저 탱크 기지다.
내가 부셔야 하는곳은 이곳이다.
토이클래쉬는 잘만들어진 게임 같다.
그래픽도 컨셉이랑 부합하게 잘만들어져 있고,
UX도 나쁘지 않았다.
나도 VR 게임을 만들고 있지만 , 늘 이런 생각을 한다.
"굳이 VR로 해야 하나?"
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VR 장비가 불편하다.
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나에게 혹 할만한 체험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.
그 중 장르적으로 디펜스 게임을 굳이 VR로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해본다.
내가 1인칭으로 주인공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, 유닛들을 스폰하는 방식은 더더욱 그렇다.
유닛들을 멍하니 보고있다 , 에너지가 차면 유닛을 생성해야하고 , 스킬을 써줘야하고 , 유닛들이 잘싸우는지도 봐야하는데
VR로 정신없으면서도 나중엔 좀 지루해진다.
왜냐면 플레이 타임이 반복적인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.
VR가 플레이타임이 길어도 문제인데 반복적인걸 계속 한다는건 독 같다.
토이 클래쉬는 잘 만들어 졌지만 , VR보단 모바일 게임이 회사에 더 큰 이득이 되지 않을까 쉽다.
내생각.